티스토리 뷰

건강정보

여름철 불청객 열대야 극복방법

정부정책소개 2016. 7. 14. 10:00

안녕하세요

한차례 장마가 지나가고 찌는듯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밖에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비단 낮뿐만 아니라 한밤중에도 이어집니다.

바로 열대야라고 하는 여름철 불청객인데요.






열대야의 현상과 극복방법, 그리고 숙면을 취할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볼게요!







1. 열대야 현상이란?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씨를 열대야라고 부릅니다.

열대야는 습도가 높아 기온이 내려가지 않고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유지되는것입니다.

이로인하여 밤에 잠들기 어렵고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열대야를 넘어선 초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데요.

초열대야 현상이란 밤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인것을 말합니다.

2000년 들어 초열대야 현상은 2013년 8월 강원도 강릉에서 처음 발생하였고 최근들어 점점 온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열대야는 지금처럼 여름장마가 끝나고 가을이 시작되기 전의 기간에 주로 발생하는데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연평균 열대야 일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 열대야의 영향


열대야에 시달리는날 가장 우리가 시달리는것은 바로 수면장애입니다.

날이덥고 습해 잠못드는밤 많은 사람들은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게되는데 이로인하여 냉방병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잦은 냉방은 몸의 무기력상태나 약한 몸살증상까지 동반한다고 합니다.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으로 몸의 컨디션 회복이 늦어지고 이게 지속되다보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3. 열대야 극복방법






1)사람이 가장 수면하기 좋은 온도는 20도 안팎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20도에 맞춰서 가동하게되면 추워서 잠을 잘수가 없죠.

열대야속에서 가장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수 있는 온도는 25도 전후라고 합니다.

이렇게 실내온도를 수면하기 좋은 온도로 맞춰준뒤



2)저녁시간에 간단한 운동을 해주는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녁에 하는 간단한 운동은 비단 열대야 뿐만 아니라 평소 불면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되는 요법입니다.

또한 낮잠을 자는경우는 30분이 넘지 않도록해서 신체리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것이 좋은데, 흔히들 기온이 높아지고 습할때 더위를 날리기 위해 찬물로 샤워를 하게되는데 이건 오히려 체온을 더 올린다고 합니다.

우리몸은 일정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항상성을 가지고 있는데 찬물로 순간적으로 피부의 체온을 낮추게 되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오히려 몸에서는 열이 난다고 합니다.




오늘은 열대야현상과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열대야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이제 우리가 즐길수 있는 여름이 몇주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여름을 대비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p.s 덥다고 한밤중에 시원한 맥주마시고 싶으신분?  잠자기전 맥주는 오히려 수면에 도움을 안준다는 점도 알고가세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