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오늘은 또 왜이리 더운지..
저도 오늘은 집에서 선풍기 틀고 이것저것 먹으면서 TV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띵동~~
택배 왔스빈다~~~~~~~~~ 택배ㅐㅂ배배배배 택배가 왔습니다.
언제 받아도 즐거운 택배 ^^
이게뭘까요??
이상하다.. 난 이런거 시킨적 없는데 ...
펭귄기저귀함 ?? 이게 왜 우리집에 온거지..
곧 출산을 앞둔 우리 마나님이 시키신 모양이군요....
요즘 육아용품 구매하느라 하루가 멀다하고 택배기사님들이 찾아오시구 ..^^:
이러다가 택배기사님 전화번호 다 외우겠네요 ~~
그리고 또 !! 신랑인 제가 출산준비물을 더 잘알고있는거 같아요..
손싸개 발싸개 타이니 모빌 수유등 수유쿠션... 일일히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정작 내가 기다리고 있는 택배는 ????????????
플스4 ... 아 아니 혹시라도 와이프가 볼수도 있으니
내가 기다리고 있던 택배는 펭귄 기저귀 정리함 입니다.
일단 반가운 손님이건 아니건 뜯어는 봐야죠.
박스를 뜯으니까 이런게 들어있네요.
딱봐도 뚜껑입니다. 그쵸 ? ^^
뚜껑이 세개고 밑에 받침대가 3개입니다.
대충 머릿속에 사이즈가 나옵니다.
요래 요래 요래 하면 되겠구나
뭐 비슷비슷한게 이렇게 많이 들어있을까요.. 순간 흠칫..ㅋㅋㅋ
이럴때 필요한건 뭐 ?
조립설명서 !!
펭귄 기저귀 정리함 조립설명서를 보니까 이제 다시 감이 옵니다.
먼저 얇은 꼬챙이 같은거에 바퀴를 꽂아줍니다. 딱보면 요놈이 바퀴 꽂는거구나 하고 알수 있습니다.
참 쉽쥬잉??
자 이제 바퀴까지 달았는데 이건 또 뭐에 쓰는 물건인고....
요로코롬 꽂아주면 됩니다. 한마디로 칸과 칸의 높이를 조절해주는 중간 이음대 !
아 근데 요거 제대로 안들어갑니다. 들어가다가 끝에서 안들어갑니다.ㅠ
제가 힘이 약한건가요 ?
그건 아닐텐데.. 아무튼 꽤 빡빡하고 끝까지 넣진 못했습니다 ㅠ
요렇게 끝이 다 들어가진 않았어요..
그래도 귀찮아서 그냥 PASS ~~
원래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 어쩔수없죠 ^^
일단 되는만큼 하고 얼른얼른 조립 진행합시다 ~ ^^
이제 뚜껑을 덮어줘야되는데
와 이거 뚜껑도 잘 안닫혀
내가 정녕 솜씨가 없는건가요 ㅠㅠ 다들 쉽다고 하는데 저만 실력이 없는건지..
뚜껑을 끼우는게 뻑뻑하다고 해야하나 ..ㅋㅋ;;
하지만 힘으로 밀어 넣습니다.
짠 ^^
역시 힘앞에 장사는 없습죠 ㅎㅎㅎ
약간 힘을 주고 밀어내렸더니 쏙하고 들어갔네요
이제 2단 3단은 방금 했던것과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참 쉬워요~~
하지만 역시 뚜껑을 끼우는건 쉽지 않았다는거...ㅠ
점점 펭귄 기저귀함의 모양이 나오고 있는거 같나요 ?
그리고 다 조립하고 보니 1단에 뚜껑이 완전히 열리지는 않네요 .
약간 높이가 낮아요 ^^:;
짠~~
완성된 모습이예요 ^^
국민 기저귀 정리함이라고 불리다는데 조립도 간단하고 무겁지도 않고 엄마들이 좋아할만 하네요
완성
하지만 1단 뚜껑은 완전히 열리지 않는다는 점~~~~~~~~~~~~~
전체적으로 만들기는 쉬웠습니다.
와이프가 만들어진 모습을 보면서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
그나저나 내 플스4는 어디간겨 이러다가 순금이 태어나면 손대보지도 못하고 중고로 팔게 생겼네
단점이라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칸사이에 이어주는 연결대가 완전하게 들어가지 않는다는점. (내힘이 약한게 아니구..)
그리고 1단 뚜껑이 완전히 열리지 않는다는거. ( 아직까지는 큰 단점은 아니지만 ... 그냥 그렇다는거예요 ..^^:)
그래도 혹시라도 기저귀서랍장을 찾고 계신분들이라면 펭귄기저귀정리함을 사용해보시는건 어떤가 싶네요.
가격도 네이버 검색해보니 3만원 미만으로 살수있는거 같고 가격대비 디자인이나 내구성도 괜찮아 보여요 ^^
'육아&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산후 좋은 음식 & 출산후먹으면안되는 음식 (0) | 2016.08.07 |
---|---|
유도분만 성공률과 유도분만 부작용 (0) | 2016.08.03 |
천연 아기모기약 사용후기 (0) | 2016.07.23 |
임산부 어플, 마더스 다이어리 알고 계신가요? (0) | 2016.06.24 |
노비타 제습기 1년 사용후기 (0) | 2016.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