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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손가락 발가락 동상 증상 및 치료방법

정부정책소개 2016. 11. 29. 19:30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분들이 동상으로 인하여 병원을 찾고 있는데요.

맹추위가 절정인 1~2월보다 오히려 초겨울 제대로 방한대책을 세우지 않고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동상에 더욱 쉽게 노출되기 쉽다고 합니다. 

동상이란 우리몸이 영하2도에서 10도 사이의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피부가 얼게되면서  신체의 일부(귀, 손가락, 발가락, 볼등 추위에 노출되기 쉬운부위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신체 말단부위)가 영하 2~10 ℃ 정도의 심한 한랭에 노출되면서 혈액순환이 약한 신체의 말단부위가 얼면서 조직 손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자 그러면 오늘은 손발가락 동상의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상의 초기증상

동상에 걸리면 손발가락이 간지럽다?

먼저 동상에는 크게 1도부터 4도까지 4가지 종류로 분류를 할수 있습니다.

1도 동상 : 가장 가벼운 동상으로 동상으로 병원을 찾는 대부분이 1도 동상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1도 동상은 피부의 부분결빙으로 경미한 부종과 간지러움등을 동반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화끈거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2도 동상 : 말단피부가 전체적으로 얼면서 심한 부종이나 수포까지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포가 발생하게 되면 하루정도 지나면 손상 부위의 끝까지 확산이 되고 며칠이 지나면 피부가 벗겨지면서 검은 가피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3도 동상 : 피부손상이 피부안쪽까지 확장되어 출혈성 수포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의 일부가 괴사되며 피부빛이 잿빛으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3도 동상을 앓는 경우 손상부위에 감각이 없고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4도 동상 : 피부손상이 피부안쪽을 넘어서 근육과 뼈, 심지어 인대까지 확장된 가장 심한 동상으로써 피부색이 얼룩덜룩해지고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관절통을 호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 참고로 많은분들이 동상과 동창을 헷갈려 하시는데요.

동상의 경우 영하의 심한 한랭상태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조직이 얼게되는 질환인데 반하여 동창은 영상에서도 쉽게 발생할수 있다고 합니다.

동창의 증상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 약간 화끈거리면서 간지럽고 피부가 어는 느낌이 드는데요.

동창의 경우 따뜻하게 해주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상 예방방법

추운날씨에는 손과발등을 따뜻하게 해주어 방한에 신경써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손발에 땀이 많은 경우 자주 통풍을 시켜주고 양말을 갈아신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족욕이나 가벼운 운동등을 통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동상의 증상

동상의 대표적인 증상은 역시나 가려움과 함께 손상부위가 차갑고 빨갛게 부어오르는것입니다.

초기에는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차가운곳에 있다가 따뜻한곳을 가면 피부가 가려워지고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손상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호전되지만 다시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면 반복된다고 합니다.

동상 치료방법

먼저 동상이 의심되는경우 신속하게 따뜻한 환경으로 옮겨야 합니다.

혹시라도 차가운 환경에서 옷등이 젖어있다면 따뜻한곳에서 벗겨낸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키면서 동상부위를 40도 정도의 온수에서 20분이상 담그고 있어야 합니다.

동상부위가 간지럽다고 비비거나 긁는것은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으므로 삼가해야 합니다.


동상에 걸렸을 때 주의사항

동상부위에 직접적으로 뜨거운물이나 난로, 전기담요, 드라이기등을 이용하는것은 금물입니다.

직접 열이 닿으면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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