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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음식

촌놈, 곤트란쉐리에를 가다!

정부정책소개 2016. 6. 22. 11:47

안녕하세요 :)

오늘 하루종일 내리는 빗소리에 저도 창밖을 보며 커피한잔과 갓 구운 도넛   열심히 일하다가 이제 들어왔네요 ^^


어떨때는 반가운 단비가 오늘같이 바쁜날은 왜이리도 야속한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죠 ? ^^


오늘은 제가 서울에 갔다가 들린 빵집 ( 빵집도 포스팅을 하는 시대가 왔군요...ㅋㅋㅋㅋ) 콘트란 쉐리에 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니다.


혹시라도 공복이시거나 출출하신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식욕폭발해도 책임 못집니다 ㅋㅋㅋㅋ




저는 사실 이곳이 핫플레이스인지도 모르고 갔다가 와이프한테 빵좀 사갈까 했더니 너무 먹어보고싶었던 빵집이라면서 

빵사진좀 찍어서 보내주면 자기가 고르겠다는 ...... 무리한 요구를 해서 ..

다른 사진은 없는데 빵사진은 몇개 있네요 ..ㅋㅋㅋ 

빵사진 보시기전에 

먼저 곤트란 쉐리에라는 빵집이 어떤 빵집인지 알아볼까요??


곤트란쉐리에는 프랑스 베이커리로 우리나라에서도 여러군데 오픈한 일종의 프렌차이즈 체인점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생긴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맛과 비주얼로 요즘 가장 핫한 빵집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촌놈은 그것도 모르고 그냥 동네 빵집인지 알고 들어갔었네요 ㅋㅋㅋㅋ)







사진이 참 먹음직 스럽지도 않게 나왔죠? ㅠ

초점도 잘맞지않고.. 사실 이날 버스시간에 쫒겨서 바빠서 빵만 몇개 사서 집에 가려고 했는데 자꾸만 사진좀 찍어서 보내주면 자기가 먹고 싶은걸 고르겠다는 와이프의 성화에 못이겨 찍다보니 너무 성의가 없네요 ㅠ

근데 얼핏 가겨이 보이는데 ㅋㅋ 저 째까난 빵하나가 4000원 ㅋㅋㅋ

저거 3개사면 국밥집에가서 국밥이 두그릇...








이빵 이름은 팡도르라고 하네요. 뭐 불어겠죠?

아래 설명엔 카스텔라처럼 부드러운 이태리 전통 빵이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이거 살까말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 와이프가 아니라 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먹고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하지만 다른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아서 깜박했네요 ㅋㅋㅋ








요건 프로마쥬 블랑이라고 하네요. 이름은 중요치 않아요.

전 이거 사진 찍어 보내면서 니가 고르던 안고르던 이건 내가 사서 먹겠다!!! 이렇게 생각한건데요 ㅋㅋ

사진에서도 먹음직스러워보이죠? 실제로는 더 먹음직 스러워요

설명에 나온거처럼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듬뿍들어가있는데 평소에도 크림치즈 라면 환장을 하는 저는 요거 선택!!


혹시라도 만약에 절대로 그래선 안되겠지만..ㅠㅠ 곤트란쉐리에에서 빵을 하나만 사야한다면 저는 이걸 선택할거예요 !






















저는 패스츄리 종류를 좋아하나봐요 ㅋㅋㅋ

사진 찍어보내면서 일일이 다 찍진 못하니 제가 보기에 먹음직스럽고 먹고싶은 사진들 위주로 찍어보냈는데 ㅋㅋ

패스츄리 사진이 많네요 ^^;;

패스츄리 맛있지 않나요? ㅋㅋㅋ

(편의점에서 파는 설탕범벅 페스츄리도 너무 좋아해요.. 달달하니 ㅋㅋㅋㅋ)










이것도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맛있었습니다.

약간 뭐랄까 길거리에서 파는 계란빵이랑 카스타드?를 섞은 맛이랄까...

부드러운 식감속에 느껴지는 달달함.. 그리고 약간 질긴 베이컨 ㅋㅋㅋ

말로 표현하는게 ( 아니 글로 표현하는게) 서툰 제가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무튼 맛있었습니다 ^^;;








요건 콘트란 쉐리에에 몇없는 그나마 저렴한  하지만 한입거리도 안되는 ..ㅋㅋ

코코넛 과자라고 하는데 왠지 감자 고로케가 생각나는 비주얼이라 패스 ^^

(절대 맛없어보인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날 왠지 안땡겼던....)

그래두 지금 다시보니 한번 사서 먹어볼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제가 사진도 찍어 보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거기 샌드위치 있어? 있음 사진찍어 보내봐"

그래서 두리번 거리다가 샌드위치가 보여서 사진찍어 보냈네요 ㅋㅋㅋ

진짜 발로 찍어도 이것보다 잘찍겠다는 생각도 들고...

초점도 안맞고 흐리고..ㅠ 

죄송합니다!!

요것도 하나 사서 집에와서 먹었는데 뭐 특별한 맛은 아니고 맛있는 샌드위치였습니다 ^^










빵집에 쟁반이라고 해야하나요? ㅋㅋ

있는돈 없는돈 탈탈 털어서 2쟁반을 샀는데 위에 없는 빵들만 모아놓은 사진이 있어서 한번에 올립니다. ㅋㅋ


전적으로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가해 보자면 

위쪽 세개는 먹을만했는데 아랫쪽 두개 (먹물...) 요건 그냥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맛만보고 와이프 줬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검정색 들어간 빵을 안좋아해서... 먹기전부터 별로 식욕이 안생기더라구요 ^^:;



혹시라도 맛있는 빵집을 찾으신다면 곤트란쉐리에 한번 가보세요. 발음도 어렵고 이름 외우기도 힘들지만.. 맛은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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