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공무원에 대한 열기는 식을줄 모르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7급 공채 경쟁률이 무려 122대 1이라고 하고 부산 경찰은 65.5대1 게다가 여경의 경우 무려 19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7급 지방공무원 원서 접수 평균 경쟁률이 122대 1로 집계되고 행자부에서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계 고졸 9급 도 약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공무원의 경쟁률이 끝을 모르고 치솟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높은연봉? 칼퇴근? 안정성? 

다 맞는말일수도 있고 틀린말일수도 있습니다.


먼저, 공무원은 전통적으로 호봉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 임금인상률이 3%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성과 연봉제가 적용되면서 일반직 9급의 초임 기본급이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 기존보다 기본급이 약 26만원 인상)


2016년 봉급표를 살펴보면

9급 1호봉의 경우 기본급이 128만원정도 됩니다.

그리고 7급 1호봉은 161만원 정도입니다.



단순히 초봉만 놓고보면 정말 박봉이라고 생각되겠지만 공무원은 아무래도 어느정도 정년이 보장된다는 안정성과 호봉이 올라갈수록 늘어나는 연봉,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공무원연금의 혜택등이 있기에 그 인기가 식지 않는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의 치안을 담당하고 정말 고생하는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분들의 봉급표를 볼까요?

순경이나 소방사의경우 기본급이 143만원 정도로 9급보다 높지만 일의 강도나 업무에 비하면 결코 높은 금액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사실 인터넷을 보면 정말 힘들게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분들이나 경찰공무원분들의 일상을 쉽게 접할수 있는데 이분들의 처우가 좀더 개선되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