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네요 .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요리하는 그날을 위해 요리레시피를 공개중입니다.
오늘 제가 가지고온 요리는 아구찜(아귀찜)인데요.

사실 저는 요리를 소개할때 3무원칙을 원칙으로 삼기에 이번 포스팅은 살짝 고민했습니다..

(여기서 3무란? 비싸지않고 어렵지않고 오래걸리지않는 요리를 지칭합니다)

근데 이번껀 사실 조금 오래걸리고 손이 많이갑니다.
(개인적으로 집근처에 잘하는 식당있으면 배달해서 드시는걸 추천드립...퍽... )

그럼 그와중에 어떻게하면 쉽고 편하게 집에서 해먹을수 있을지 고민해본 결과!
아구찜도 라면처럼 쉽게 요리해 먹는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1. 재료
손질된 아구(찜용)
콩나물
아구찜 소스 양념장

비법양념장이라고는 하지만.. 브랜드 따질거없이 그냥 시중에서 파는 양념장이면됩니다.
대형마트나 식자재마트 같은곳에서 못찾으시겠으면 그냥 집에서 만드셔도됩니다.
다만 그러면 손이많이가죠ㅠ

냉동실에 보니 아구 손질된게 있어서 꺼냈습니다.

해동은 냉장실에 하루정도 넣어두면 냉장해동되고 좋지만 즉흥적으로 해먹는 요리에 미리가 어딨겠습니까?
그냥 찬물에 담가서 급해동 시켜줍니다.

콩나물인데 .. 이거 다듬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본인은 미각이 정말 민감하다 혀끝에 느껴지는 1%의 비린내나 콩나물 뿌리를 보기싫다면 다듬어주시고 아니면 그냥 대충 씻어서 그대로 사용하셔도됩니다.

포스팅이 뭐라고.. 콩나물 다듬었습니다..
콩나물양은 크게 2줌정도되면 좋을거같아요.

손질된 생선은 비린내가 날수있어요.
찜을 하기전에 냄비에 소금하고 소주 3스푼정도 넣어주고 한번 끓여서 잡내를 잡아주세요.

그사이에 찜할 냄비에 양념장을 넣어주시고

소금물에 한번 데쳐준 아구를 찜할 냄비에 넣어줍니다.. 근데 비쥬얼이 폭망삘 -_-;;

 대파도 좀 썰어넣고

콩나물은 아주 듬뿍 냄비 꼭대기까지 넣어주세요.
어차피 익으면 숨죽어서 양 얼마안됩니다..
미나리 넣는분들도 계신데 우리는 가성비를 따지는 가성비의 민족으로써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의 맛을 내야하기에 과감하게 빼줍니다.

그래도 맛있냐고요? 네 맛있습니다!

중간불로 졸여주니까 제법 아구찜 모양이 나오죠?


요즘은 밀키트음식이 유행하다보니까 다 손질된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거나 조리만 하면 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가끔은 집에서 이렇게 요리해드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가끔은요^^

댓글